탐라도서관 2. 27. 오후 2시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월 북토리 주제‘여성 서사’와 관련해, 최은미 작가의 단편집 『눈으로 만든 사람』 온라인 북토크를 오는 2. 2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월별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북토리 주제에 관한 책 20권은 2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최은미 작가는 2008년 단편소설「울고 간다」로 등단 이후 『어제는 봄』,『아홉번째 파도』등을 펴냈으며, 대산문학상, 김승옥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작 『눈으로 만든 사람』에서는 십대 소녀부터 자녀가 있는 기혼 여성까지 공감할 수 있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제주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재식 탐라도서관장은“이번 북토크를 통해 현대문학으로 확장되고 있는 여성 인물의 서사에 대한 해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