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테이크아웃’의 여섯 번째 이야기. ‘정선을 찾습니다’라는 광고를 본 나는 운명처럼 이끌리듯 엄마의 이름과 같은 고향 도시 정선으로 간다. 애달픈 음모와 비극 속으로 처연하게 걸어들어 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태연한 주변의 상황과 대비를 이루며 더욱 날카롭고 선명해진다. 섬세한 조각처럼 뚜렷한 이미지와 아련한 정서를 동시에 지닌 최지욱의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조형적으로 드러냈다.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면서도 어쩔 수 없는 대물림의 비극에 아랫배가 썰리는 통증을 무시할 수 없는 소설이다.
목차
정선 09
작가 인터뷰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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